TDD - Test Driven Development. TDD를 처음 경험한 건 대학원을 졸업하고 취직한 첫 회사였다.10명이 넘는 인원이 하나의 소프트웨어 개발에 참여하고 있었다. 제대로 된 개별 경험도 없는 나에게는 이렇게 많은 인원이 팀웍으로 개발하는 소프트웨어는 버겁게 느껴졌다. 무수히 많은 모듈들 중 하나의 모듈 안에 함수 살짝 고치는 것도 머리털 빠지게 스트레스를 받았던 거 같다. 그런데 거기에 더해 그냥 개발 하는게 아닌 TDD를 하라는거다. (당시에 TDD를 처음 들어봤다.ㅎㅎ) 그냥 스크립트를 이해하기도 버거운데 모듈별로 따라오는 테스트 코드까지 보려 하니 스트레스를 정말 많이 받았던 기억이 있다. 당시 pytest로 test code를 짰기에 fixutre, mocking 등등 여러 설..